
딴생각을 하며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발목염좌가 생기는 일이 종종 발생하므로 주의해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회복되어서 절로 회복하기만 기다리는데,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면 외측발목인대복합체의 손상으로 발목불안정성으로 일상이 힘들어 질 수 있어 가능하면 체크해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발목염좌의 간단한 예방법과 응급처치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외측인대복합체와 내측인대복합체
다리와 발이 연결되는 신체부위인 발목과 인대의 구조에 대해 조금 알아볼까요?
발목을 보면 둥그렇게 만져지는 복사뼈가 발목 내측과 외측에 각각 있는데 두 개의 뼈가 하나로 보이는 것으로 발목 안쪽의 경골(Tibia)과 다리 바깥쪽(측면)의 비골입니다.
발목의 안쪽 부분에는 넓게 분포한 강한 인대가 안정성을 유지하며, 전방 거비인대, 종비인대 및 후방 거비인대 등 3개의 인대들이 외측인대 복합체를 이룹니다.
발목을 꽉 잡아주는 외측인대복합체는, 전거비인대(ant talofibular lig), 종비인대(calcaneofubular lig), 후거비인대(post talofibular lig)로 발목의 앞쪽, 아래쪽, 뒤쪽으로 이름을 붙입니다.
전거비인대는 바깥쪽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종비인대 손상시 거골하관절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으며, 후거비인대는 족배굴곡시 족관절의 외회전을 억제하며, 앞쪽으로 갈수록 파열되는 빈도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내측인대복합체는 바깥쪽 인대보다 더 튼튼해서 발목 내측이 강한 충격을 받는 경우가 드뭅니다.

발목염좌 (ankle sprain)
흔히 발목이 삐었다고 이야기하는 발목염좌는 발목이 순간적으로 일정 각도 이상 꺾여 발목의 근육이 손상이 생기는 것으로, 대개는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외측인대의 손상이 제일 많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발목 인대의 구조는 외측이 약하다보니 발목의 바깥쪽에서 잘 생기고 상대적으로 앞부분이 얇아서 앞쪽 인대가 다치는 일이 가장 많습니다.
족관절 염좌 발생에서 인대 손상의 85%는 외측 인대에서 발생하는데 전거비인대의 손상은 66%, 다음순으로는 종비인대가 많은데 동시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한 편, 후거비인대까지 다치는 일은 발생율이 극히 낮습니다.
제일먼저 관찰되는 증상은 작은 손상에 살짝 부어서 일시적으로 아팠다가 저절로 회복될 때가 많습니다.
인대의 손상이 심각한 정도일 때는 인대가 툭- 파열되는 느끼게 되며 부기가 심해 보행이 힘들어 지고 발목에 체중을 주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발목염좌의 손상별 분류 단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손상 등급은 정도에 따라 1~3단계로 나뉩니다.
■ 단계 1: 인대의 미세파열이 있을 수 있고 약한 통증이 느껴지긴 하지만 걷는데 지장없어 방치하기 쉬운 상태입니다.
■ 2단계: 인대가 부분적으로 손상되어 움직임의 제한이 동반된 상태입니다.
■ 제 3단계: 극심한 통증, 부종, 출혈이 일어나고 발목의 불안정성이 심해 석고고정을 합니다.

발목 염좌의 병인(病因)
인대가 손상을 입는 것은 발목 인대가 한도 이상으로 펴지고 찢어지며 허용범위 이상으로 늘어나면 부상을 입게 됩니다.
발바닥이 안쪽으로 휘청거리는 동안에 발목의 바깥쪽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운동하면서 발생하기 쉽고, 울퉁불퉁한 바닥을 걸을 때와 같이 걷거나 움직이는 흔한 동작속에서 발생합니다.
응급처치 방법은 PRICE!!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PRICE 요법으로 증상의 악화를 막고 후유증을 예방합니다.
손상 직후에는 1,2일간 염증반응이 생기므로 가능한 거동하지 말고 활동을 줄이고, 발목을 깁스 등으로 보호합니다(Protection).
걷기나 활동을 자제하고(REST), 얼음을 수건에 감싸서 냉찜질(ICE)을 통해 부종을 막아줍니다.
부종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인대가 제자리에 아물도록 압박(Compress) 하고, 손상부위는 심장보다 높게 올려 두도록 합니다 (Elevation).
이러한 응급처치법을 철자 앞글자면 따서 PRICE라고 하는데 활동중 발목염좌가 발생했을 때 활용하기 좋은 처치법입니다.
발목염좌의 관리
발목관절의 외측인대복합체는 다른부위 인대조직과 다르게 발목의 관절막과 인대가 이어져 인대와 관절막이 함께 움직이게 되어 관절내부에 펌프작용을 해서 순환을 도와 자연적인 회복이 빠른 부위입니다.
그러나 출혈로 인한 부종이 심하거나 압력에 문제가생겨 순환이 나빠지면 인대회복 또한 늦어져 발목인대가 느슨해지는 발목불안정증이라는 질환을 갖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신속히 화복을 시도하여 발목관절의 부종을 없애주고 인대를 빠르게 회복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침치료!!
가장 손상을 많이 받게되는 구허혈과 그 다음 손상부위인 종비인대 신맥혈에 자침하여 발목관절 주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내부에 출혈이 발생하여 출혈반이 발생하면 전기침으로 재생 속도를 올려주는 치료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사혈부항 치료를 병행합니다.
약침치료!!
손상이 많이 된 경우에는 한약재에서 추출, 정제, 혼합한 천연 한약성분으로 만든 약침치료로 염증을 빠르게 제거하고 통증을 가라앉혀 주고 운동범위를 개선해 주는 작용을 합니다.
근막추나요법!!
발목에 근막추나요법을 시행해서 손상된 부위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치료를 진행합니다.
외측의 전거비인대, 종비인대, 후거비인대의 손상부위를 확인하면서 손상된 부위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발목관절의 정렬을 바로잡습니다.

동작구 약수부부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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